검색창에 이전 검색어가 계속 나타나면 재입력은 편하지만 공용 기기나 함께 보는 화면에서는 사적인 관심사가 드러날 수 있다. 최근 검색 삭제 기능은 작은 휴지통 아이콘 하나를 두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어느 기록이 기기에 남고 어느 기록이 계정에 동기화되는지, 개별 삭제와 전체 삭제가 어디까지 적용되는지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기록의 저장 위치와 기간 알리기
최근 검색이 브라우저 로컬 저장인지 로그인 계정 기록인지 먼저 구분한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와 여러 기기에서 보이는 범위도 실제로 시험한다. 검색창 근처 또는 설정 화면에 기본 보관 기간과 자동 삭제 여부를 간결히 설명한다. 기기 자동완성과 사이트 자체 기록이 동시에 보이면 사용자는 삭제 주체를 혼동할 수 있으므로 목록의 출처를 구별한다. 사이트가 저장하지 않는 브라우저 기록까지 지운다고 약속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 브라우저 설정 안내로 연결한다.
삭제 행동의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기
각 검색어 옆의 개별 삭제, 전체 기록 삭제, 기록 저장 중지 기능을 다른 이름과 위치로 제공한다. 전체 삭제는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대상과 범위를 확인하게 하고 완료 뒤 빈 목록 상태를 보여준다. 삭제 버튼은 키보드와 화면읽기 도구로 조작할 수 있어야 하며 작은 아이콘만 두지 않는다. 한 기기에서 지운 계정 기록이 다른 기기에도 반영되는 시점과 오프라인 상태의 처리도 점검한다. 삭제했는데 추천 검색어나 분석 통계에 같은 문장이 남는다면 어떤 데이터가 별도인지 정책과 기능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민감한 검색을 중심으로 검수하기
이름, 연락처, 건강 질문처럼 노출되면 곤란한 예시를 테스트 계정에 입력해 검색창 재방문, 로그아웃, 기기 공유, 동기화 해제 뒤의 상태를 확인한다. 실제 이용자 데이터를 검수에 사용하지 않는다. 삭제 실패와 반복 표시 문의를 기록하고, 기능 개선 뒤에는 삭제 완료율보다 잘못된 범위를 지웠거나 여전히 남았다는 문제를 우선 본다. 분석 목적의 집계는 최근 검색 UI와 구분해 최소 범위와 보관 기간을 따로 관리한다. 삭제 권한은 검색 편의보다 사용자의 정보 통제에 관한 기본 기능이다.
‘삭제 행동의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기’의 이전 버전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보관하기
‘삭제 행동의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기’가 수정될 때 이전 파일을 덮어쓰기만 하면 ‘최근 검색어를 사용자가 직접 지울 수 있게 하는 법’의 설명이 왜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파일명이나 관리표에 수정 날짜와 버전, 변경한 사람을 남기고 ‘기록의 저장 위치와 기간 알리기’의 이전 문장과 새 문장을 비교할 수 있게 보관합니다. 기존 본문의 〈어느 기록이 기기에 남고 어느 기록이 계정에 동기화되는지, 개별 삭제와 전체 삭제가 어디까지 적용되는지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부분을 작업 기준으로 삼으면, 공개할 필요가 없는 내부 검토본은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위치와 분리하고, 실제 기준으로 쓰는 문서에는 현재 상태를 분명히 표시합니다. ‘민감한 검색을 중심으로 검수하기’에서 과거 안내를 인용해야 한다면 당시 기준임을 밝히고 지금 적용되는 정보로 이동할 경로를 함께 제공해야 버전 차이가 오해로 이어지지 않습니다.